폭스뉴스의 트집잡기?...문 대통령과 악수한 해리스 부통령 결례 논란
폭스뉴스의 트집잡기?...문 대통령과 악수한 해리스 부통령 결례 논란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5.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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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카멀러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카멀러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외교적 결례 논란에 휩싸였다.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눈 후 해리슨 부통령이 자신의 손을 옷에 문지르는 행동이 무례했다는 것이다.

23일(현지시각) 폭스뉴스는 “지난해 팬데믹 발발 이후 많은 미국인이 세균에 민감해졌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걱정을 너무 드러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건 21일 백악관에서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만났을 당시 영상이다. 영상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오른손으로 문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몸을 돌리면서 순간적으로 자신의 재킷에 이 손을 가볍게 문지르는 행동이 담겼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여러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이 해리스 부통령의 이 행동을 지적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게 미국 부통령이냐? 공화당에서 이랬더라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뉴스에 도배가 됐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보수적 논조로 미국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에 비판적인 폭스뉴스의 근거없는 '넘겨짚기' 보도에 따른 것이란 지적이 많다. 현재 논란이 있다고 보도한 매체는 폭스뉴스와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영국 타블로이드 더선 등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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