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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준 사장 “SK이노베이션-포드 협력, 미국 전기차 산업 성장에 핵심 역할할 것”
김준 사장 “SK이노베이션-포드 협력, 미국 전기차 산업 성장에 핵심 역할할 것”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5.21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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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미국 포드와 합작해 배터리 사업 확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SK 이노베이션과 포드는 20일(미국 현지시각)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 JV)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생산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합작법인명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블루오벌에스케이가 생산하게 되는 연산 60GWh는 약 100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합작법인은 연산 60GWh의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총 약 6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합작사가 투자하는 6조원, 현재 건설중인 조지아 1·2 공장 3조원 등 총 9조원의 직간접 투자 외에도 향후 시장 확대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합작법인에서 향후 생산되는 배터리 셀과 모듈은 포드가 생산하게 될 다수의 순수 전기차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앞으로 두 회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제반 절차를 진행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포드는 전동화 전략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기업”이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두 회사간의 협력을 넘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전기차 산업 밸류 체인 구축과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사장 겸 CEO는 “SK이노베이션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차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요소를 수직계열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포드의 미래를 다른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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