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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가전제품 접근성 지표 개발로 ‘고객가치’ 높인다
LG전자, 가전제품 접근성 지표 개발로 ‘고객가치’ 높인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5.1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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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 발대식 열어
접근성 전문가와 가전제품 접근성 평가 지표 개발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왼쪽) 전무,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가운데) 대표와 김병철(오른쪽) 감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문단은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LG전자가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전제품의 접근성 평가 지표를 만들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대표와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든다. 이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TV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LG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고객으로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해 지표 개발에 힘을 보탠다. 이후 지표를 활용해 LG전자 가전제품의 실제 사용 편리성을 평가한다.

또 LG전자는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 관련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자문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을 미리 검증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전자는 자문단의 의견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북미법인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로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매년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모든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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