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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신재생연료 공장 기본설계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신재생연료 공장 기본설계 수주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5.1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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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300배럴 폐기름 처리해 친환경 재생 디젤, 나프타, LPG 생산
미국 지사 설립해 전문 영업인력 투입…현지화 전략으로 수주 이끌어
어반X 재생디젤 정유공장 위치도. <현대엔지니어링>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에서 폐유를 활용한 신재생연료 생산시설에 대한 FEED(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친환경 신재생연료 신생 기업인 어반X가 발주한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FEED용역 계약은 특히 EPC공사계약과 연계해 체결돼 추후 발주될 약 4000억원 규모의 본 공사도 수주가 확정적이다.

이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커즈필드에 폐식용유, 폐동물성유지 등을 원료로 친환경 재생 디젤을 생산하는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은 하루 5300배럴의 폐식용유 및 폐동물성 유지를 열분해한 후 수소 반응을 통해 재생 디젤, 가솔린, 납사, LPG, 제트연료 등을 생산할 수 있다. 폐식용기름을 재활용해 연료를 생산해낸다는 점에서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본설계 용역을 OBCE 방식으로 약 9개월에 걸쳐 수행한다. OBCE 방식은 기본설계를 수행하며 EPC 공사 견적에 대한 상세 내역을 발주처와 투명하게 공유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는 2019년 새로 설립한 미국 휴스턴 지사의 역할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어반X는 추후 미국 서부해안에 신재생 디젤 및 항공유 생산설비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파트너로 추후에도 함께 사업수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어반X재생 디젤 정유공장’ 기본설계 용역은 적극적인 신시장개척 전략을 바탕으로 맺은 성과”라며 “고품질 설계를 통해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당사 설계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추후 세계 각국에서 발주되는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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