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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5억 달러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ESG 사업 추진에 활용
신한금융, 5억 달러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ESG 사업 추진에 활용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5.0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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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 중구 본점.&lt;박지훈&gt;<br>
신한금융지주 서울 중구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4일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바젤Ⅲ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Additional Tier1·AT1)을 글로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 후 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포함돼 있다.

발행금리는 2.875%로 발행 규모의 8배에 해당되는 39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0.525%포인트 축소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발행된 AT1 중 역대 최저 금리이자, 2%대 금리를 기록한 첫 사례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최근 미국 재정 부양책 및 인플레이션 기대감, 중국 대형 배드뱅크의 채무불이행 우려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수익성과 지난 2년간의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확보한 건전성을 높게 평가 받으며 투자자들의 많은 수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권은 2019년 발행한 후순위채에 이어 두번째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발행 초기부터 채권 성격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ESG 관련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ESG 평가기준이 까다로운 다크 그린(Dark Green) 투자자를 30% 가량 유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그룹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동시에 거뒀다.

향후 신한지주는 조달 재원을 발행 취지에 맞게 저소득층 및 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환경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다양한 ESG 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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