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888억원…커머스·핀테크 성장 효과 '톡톡'
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2888억원…커머스·핀테크 성장 효과 '톡톡'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1.04.2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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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핀테크·콘텐츠·클라우드 전년 동기 대비 46.3% 성장
한성숙 대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인재 영입 및 보상 강화”
네이버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조4991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조4991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조4991억원, 영업이익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정 EBITDA는 440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3월 1일 라인과 Z홀딩스가 경영 통합을 완료함에 따라 라인 계열의 회계적 처분 손익 등 현금 유출입이 수반되지 않는 회계상 이익이 반영돼 15조314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의 회복과 커머스, 핀테크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0.9% 감소한 1조4991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결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10.8% 감소한 288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3.7%, 전 분기 대비 5.1% 증가해 사상 최대치인 4406억원을 올렸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은 ▲서치플랫폼 7527억원 ▲커머스 3244억원 ▲핀테크 2095억원 ▲콘텐츠 1308억원 ▲클라우드 817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신규 광고주 유입, 지면 확대 및 매칭 기술 개선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는 2.3% 감소한 752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성과형 광고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디스플레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6.4% 증가했다.

커머스는 SME들의 지속적인 온라인 전환과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0.3%,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3244억원을 기록했다. SME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45만개, 브랜드스토어는 320여개로 확대됐으며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6개월 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핀테크는 외부 제휴처 확대를 통한 결제액 성장이 가속화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2%,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한 2095억원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한 8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후불결제 서비스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며 씬파일러들을 위한 핀테크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콘텐츠는 웹툰, 스노우, V LIVE 등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5.9% 감소한 13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웹툰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충성도 확대로 결제 사용자 전환 비율이 높아지며 웹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상반기 안에 왓패드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기술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IP창작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가 지속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4.5% 감소한 8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영역에서 10배 넘는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클라우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성장했다.

한성숙 대표는 “1분기에는 서치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신사업 영역들 모두가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왓패드 인수, 신세계·이마트와의 지분 교환,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등 의미 있는 투자와 협력 성과가 있었다”며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최고 인재들의 역량 확보 역시 중요한 만큼 선진적인 보상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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