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나온다
먹는 알약 형태 코로나19 치료제 나온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4.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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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 CNBC방송 인터뷰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임상시험 매우 낙관적” 전망
화이자가 연내에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화이자가 연내에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안에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임상시험이 잘 진행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용 승인을 해준다면 연말까지 미국 전 지역에 보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알약은 프로테아제 억제제 계열 중 하나로, 프로테아제라고 불리는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가 인체 내 세포에서 자기 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에이즈 바이러스(HIV)나 C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병원체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현재 초기 임상시험 단계인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기에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가 코로나19 종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이자는 이달 초 FDA에 백신 사용 연령을 12∼15세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생후 6개월에서 11세까지 어린이용 백신을 계속 시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라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FDA가 코로나19 백신의 청소년 사용을 승인할 것이라는 데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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