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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건설, 김형 사장 연임 확정…관리사장엔 정항기 부사장 승진
대우건설, 김형 사장 연임 확정…관리사장엔 정항기 부사장 승진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4.2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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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관리대표 ‘각자대표 체제’ 돌입
“조직 간 견제와 균형 기능 강화”
대우건설 김형 사업대표. 정항기 관리대표. <대우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대우건설이 향후 매각을 염두에 두고 사업대표와 재정 관련 사항을 담당할 재무대표를 나눠 각자 대표 체제에 돌입한다. KDB산업은행은 2017년에 이어 올해 다시 대우건설 매각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김형 대표이사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고 정항기 CF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업과 관리부문을 나눠 각자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2018년 취임해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 공사(2조1000억원)에서 원청 지위 확보에 성공하고 이라크 알포 항만공사(2조9000억원)를 수주하는 등 그 공로와 전문성을 재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 부사장은 재무전문가로 김 사장과 함께 조달시스템 개선 및 현금중심 경영을 정착해 재무구조개선을 가속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40%p 이상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 김 사업대표 예정자는 국내ㆍ해외 공사에 대한 양질의 수주와 안정적 사업운영을 통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하고, 정 관리대표 예정자는 재무전문가로서 전략·재경 등을 담당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및 체질개선에 매진하는 역할 분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과 관리 부문의 각자대표 체제는 조직 간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현 경제상황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각자대표 체계는 오는 6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본격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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