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원 40여 명,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서 규탄 결의대회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부산시의회 의원 40여 명이 22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친수공간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과정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로, 전 세계인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불가역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 신청 및 제소를 적극 검토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및 국내 해역의 방사능 유입 검사를 대폭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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