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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원…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원…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4.2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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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 M&A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결실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M&A 효과와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KB금융그룹은 2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2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1% 확대된 수치인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핵심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결실로 분석된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6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푸르덴셜생명 인수 등 M&A와 은행의 여신성장, 그룹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대비 44.3% 확대한 967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하고 은행의 신탁이익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 회복으로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다.

KB금융 자회사 실적도 대부분 성장했다. 먼저, 핵심 자회사인 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8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확대됐다. 프라삭과 부코핀은행 등 글로벌 M&A 효과와 지난해 대출성장 덕분에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신탁이익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개선돼서다.

KB증권은 당기순이익 221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의 결과로 수탁수수료가 크게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IB부문에서도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DCM(부채자본시장)과 ECM(주식발행시장) 부문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한 결과다.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0% 감소했지만 1분기에는 손해율 하락, 투자손익 개선 등으로 역성장 폭을 줄였다.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72.4% 확대됐다. 이는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순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손충당금 마련과 희망퇴직 비용 등 지난 분기 일회성 요인이 소멸된 영향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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