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경쟁사’ BBQ 윤홍근 회장 배임 혐의로 경찰 고발
bhc, ‘경쟁사’ BBQ 윤홍근 회장 배임 혐의로 경찰 고발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4.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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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윤 회장 개인회사에 BBQ 자금 대여 의혹” 주장
윤홍근(왼쪽) BBQ 회장과 박현종 bhc 회장. 뉴시스
윤홍근(왼쪽) BBQ 회장과 박현종 bhc 회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가 경쟁사인 제너시스비비큐(BBQ)의 윤홍근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최근 성남수정경찰서에 고발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bhc는 20일 이 같이 밝히며, 이번 피고발인에는 윤 회장을 비롯한 BBQ 관계자 4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bhc는 고발장을 통해 “윤홍근 회장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에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대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임무를 다하지 못해 엄정한 조사로 잘못된 오너십과 경영 관행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bhc가 지적한 윤 회장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는 개인회사는 지난 2013년 7월 설립한 지엔에스하이넷이라는 법인이다. bhc는 이 회사가 BBQ와 사업 목적상 관련이 없음에도 윤 회장이 BBQ의 자금을 대여하도록 하면서 사측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BBQ는 특별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던 윤 회장 개인 회사인 지엔에스하이넷을 상대로 대여금의 회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도 확보하지 않고 사업을 철수한 후 4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 미수금을 회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계열 회사의 자금으로 개인적인 사업을 추진하려는 배임의 고의성이 있는 것으로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에 처함으로써 잘못된 오너십과 경영 관행에 경종을 올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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