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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듀라셀, 소아 삼킴 방지 리튬 동전 건전지 판매 늘린다
듀라셀, 소아 삼킴 방지 리튬 동전 건전지 판매 늘린다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04.19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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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 기능 탑재…무독성 쓴맛 코팅‧포장 등 안전 혁신 기술 선봬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이 가정 내 소아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쓴맛 코팅’ 리튬 동전 건전지 판매를 확대한다. 듀라셀은 오는 5월부터 전국 100 개 이상의 대형매장 및 편의점 2만 곳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9일 듀라셀 코리아는 매년 국내에서 수십 건의 어린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어린이 가정의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무독성 쓴맛 코팅이 적용된 리튬 동전 건전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동전 건전지 중 하나인 ‘CR2032’.듀라셀 코리아
듀라셀의 쓴맛 코팅 리튬 동전 건전지 중 하나인 ‘CR2032’.<듀라셀 코리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위해감시 시스템에는 최근 10년간 해마다 평균 60여 건의 영유아 건전지 삼킴 사고가 접수됐다. 또한 한 대학 병원의 경우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영유아 9명이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로 내원해 응급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리튬 동전 건전지는 삼킴 후 초기 발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체내에 오래 머무를수록 식도 천공과 같은 합병증을 불러와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실제 이물질 삼킴 사고로 연간 서울 한 대학병원을 방문한 520명의 어린이 중 리튬 동전 건전지를 삼킨 11~36개월 사이 소아 5명에게서 합병증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배터리‧포장지에 소비자 경각심 제고 안전 경고 문구…‘파워 세이플리 캠페인’ 전개

듀라셀은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국내 판매 중인 리튬 동전 건전지 모델(CR2032, CR2025, CR2016) 뒷면에 무독성 쓴맛 코팅을 입혀 아이들이 동전 건전지를 뱉어 내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 포장 구조로 어린아이가 맨손으로 제품을 개봉할 수 없게 패키징에 변화를 주었다. 제품 포장 전면과 건전지에는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건전지를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경고 문구를 새겼다.

김동수 듀라셀 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지속 발생하는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를 줄이는 것을 돕기 위해 혁신적인 어린이 안전 기능을 개발하는 데 투자했다”며 “제품 유통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소비자 대상 어린이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고, 쓴맛 코팅 등 혁신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듀라셀은 소비자 대상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파워 세이플리(Power Safely)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리튬 동전 건전지의 안전한 보관 등 어린이의 가정 내 리튬 동전 건전지 삼킴 사고를 줄이는 것을 돕기 위한 정보성 영상과 인포그래픽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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