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ESG 경영을 도입한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ESG 경영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요소가 됐다”며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ESG경영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SG경영을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요소를 검토하고 기업구조 및 재무건전성, 친환경·스마트 건설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단열재를 시작으로 환경성 검토를 통한 친환경 대체 자재 사용을 순차적으로 계획 중이다. 친환경 에너지 연료전지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공사대금 조기지급 뿐만아니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적극 소통하는 등 공정거래문화 정착, 재무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