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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BMW·볼보·구글과 '심해저 광물 채굴 중단' 지지
삼성SDI, BMW·볼보·구글과 '심해저 광물 채굴 중단' 지지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3.3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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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서창완 기자] 삼성SDI가 지구촌 환경 보호와 과잉 개발에 따른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심해저 광물 채굴(Deep Seabed Mining·DSM) 중단에 동참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날 BMW, 볼보, 구글 등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DSM에 대한 글로벌 '모라토리엄(일시적 중단)'을 지지하는 설명서를 공개했다.

이는 심해저에서 광물을 채취하지 않는 것뿐 아니라 DSM을 통해 공급되는 자원을 앞으로 제품 생산 등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삼성SDI는 배터리 업계 중에서 최초로 해당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됐다. 동참한 BWM, 볼보 등은 삼성SDI로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는 완성차 업체다.

해당 이니셔티브를 주도해온 국제 환경단체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은 "심해저 채굴은 막을 수 있는 환경 재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이니셔티브에 동참한 삼성SDI, BMW, 볼보, 구글 등은 심해 생태계에 미칠 유해성과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거나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상업적 목적을 위한 심해저 광물 채굴에 반대할 방침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배터리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심해저 광물 채굴 방지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광물 채굴과 공급 방식을 통해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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