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싱가포르에 ‘교촌의 맛’ 전파한다
교촌에프앤비, 싱가포르에 ‘교촌의 맛’ 전파한다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3.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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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 9개국 진출 추진 속속 진행
소진세 회장 “싱가포르 시장, 해외진출 중요 이정표”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딜리버리 매장. 뉴시스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딜리버리 매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올해 해외 9개국 진출을 추진 중인 교촌치킨이 싱가포르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과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말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CK)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CK는 싱가포르에 인접해 24시간 내 육로 배송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원육 가공과 부자재 패킹 등을 진행한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원부자재 공급이 가능해지고 싱가포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는 다민족·다문화 국가로서 외국 음식 관심도가 매우 높다. 특히 ‘K-푸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촌은 간장·허니·레드 등 시그니처 메뉴로 현지 고객 입맛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말레이시아 사업에서 검증한 파트너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본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교촌에프앤비는 기업공개(IPO)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다. 창사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 9개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교촌치킨은 현재 6개국 42개 매장에 운영 중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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