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에 13층 모듈러주택 짓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에 13층 모듈러주택 짓는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3.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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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주택…“기술역량 입증”
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듈러 주택사업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 102세대 ▲37㎡ 4세대 등 총 10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 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된 모듈러 주택사업과 달리 국내 최초로 13층 규모의 모듈러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요 구조부 화재발생 시 3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 3시간’ 등 중고층 모듈러에 특화된 구조, 주거성능, 제작 및 시공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까다로운 기술적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것을 모듈러 분야 기술의 결실로 자평했다.

모듈러 유닛간 접합부 강화로 모듈러 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향상한 기술(건설신기술 제770호)은 국내 중고층 모듈러 구조설계분야에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수년간의 연구개발로 고도화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모듈러 분야 기술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모듈러 건축에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용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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