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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6:24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美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증설에 9000억원 세제감면 요청
삼성전자, 美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증설에 9000억원 세제감면 요청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2.0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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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투자 확정되면 올해 2분기 착공 전망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삼성전자 텍사스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증설 투자를 대가로 텍사스주에 9000억원 규모의 세제 감면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스틴에 약 170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해 향후 20년 간 8억550만달러(약 9000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금 감면은 오스틴에 8720만달러,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에 7억1830만달러 규모로 요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제 감면을 요청하면서 700만 제곱피트(약 6500만㎡) 규모로 새 공장을 증설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향후 10년간 1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삼성전자의 오스틴 투자가 확정된다면, 이르면 올해 2분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오는 2023년 4분기에는 가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2월 오스틴 공장 증설에 대비해 공장 인근에 매입해둔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스틴 외에도 애리조나와 뉴욕 등 미국 내 여러 후보지와 접촉하며 세금 감면 규모 등 투자 조건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글로벌 경쟁사’ 대만 TSMC를 제치고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TSMC는 지난해 애리조나주에 120억 달러를 투자해 2024년 가동 목표로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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