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글로벌 경쟁력 인정받았다
국내 건설사,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글로벌 경쟁력 인정받았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2.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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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주요 건설사 2020년 해외 수상 사례 발표
<해외건설협회>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국내 건설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외건설협회는 주요 건설기업이 2020년 한해 동안 주요 국제기관과 외국 정부기관 및 발주처 등으로부터 수여받은 건설 부문의 주요 수상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열악한 사업 환경 속에서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성 등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해외건설기업들은 안전‧보건관리 분야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사업(톰슨-이스트코스트 라인 308공구)으로 발주처인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으로부터 2개의 상을 수상했다. LTA는 매년 진행되는 안전경연대회다.

쌍용건설은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애뉴얼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어워드’를 수상했다. 더불어 싱가포르 노동부(MOM) 산하 안전보건위원회(WSHC)로부터 ‘포레스트우즈 콘도미니엄’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MOM WSH 샤프 어워즈’도 수상했다.

현대건설도 싱가포르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의 안전관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WSHC로부터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 혁신어워드 2020’ 상을 수상했다.

안전부문에서 특히 까다로운 법규를 적용하는 싱가포르에서 우리 해외건설기업들이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것은 현지 및 주변국 토목‧건축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멜라카 복합화력발전사업에서 노동안전위생협회(MSOSH)의 ‘MSOSH OSH 어워드 2019 - 골드 2 어워드’와 산업안전보건기구(MOSHPA)의 ‘MOSHPA 16th OSH 엑설런스 내셔날 어워드 2020 - 골드 프리미어’ 상을 수상해 안전‧보건관리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알제리의 복합화력발전사업 현장에서도 각각 무재해 1000만 인시와 1500만 인시를 달성해 발주처인 국영 전력생산공사(SPE)로부터 공식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환경분야에서도 우리 해외건설기업은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건설이 영국의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발표한 ‘CDP 코리아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미국의 세계 최대 건축전문 웹진인 ‘아키타이저’가 주최한 ‘에이플러스 어워드(A+ 어워드)’에 옥외용 미세먼지 저감 시설물인 ‘클린존’을 출품해 본상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쌍용건설도 싱가포르에서 수행 중인 ‘우드랜드 복합의료시설’ 사업을 통해 건설청(BCA)으로부터 ‘BCA 그린 마크 어워드 포 빌딩’을 수상했다.

이 밖에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의 ‘인더스트리 리더’에 선정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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