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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3:54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1년만에 만난 최태원-최정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1년만에 만난 최태원-최정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1.02.0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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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희망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함께 펼쳐
최태원 SK 회장 “더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
최정우(왼쪽 두번째) 포스코 회장과 최태원(왼쪽 세번째) SK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왼쪽 두번째) 포스코 회장과 최태원(왼쪽 세번째) SK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와 SK가 각각의 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 ‘사회적 가치’를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지난 1월 29일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소규모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다.

최정우 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만남은 1년여 만에 다시 이뤄졌다. 2019년 12월 포스코가 개최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 최태원 회장이 참석해 ‘사회적 가치와 기민시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양사 합동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포항·광양 지역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간편식 제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포스코가 또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던 중, 최태원 SK 회장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양질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지역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작해 전달하는 ‘희망나눔 도시락’ 사업을 기획했고, 평소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가치’를 각각 강조하며 기업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는 양사 CEO들은 ‘희망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의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태원 회장은 “팬더믹 장기화로 인한 결식 문제 지원 노력에 포스코와 함께 해서 뜻깊고, SK의 도시락 제안을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존재 이유를 보다 넓게 잡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포항까지 와주신 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 가치’는 서로 뜻하는 바가 맞닿아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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