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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2020년 영업익 35조9939억원…전년 대비 29.62%↑
삼성전자, 2020년 영업익 35조9939억원…전년 대비 29.62%↑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1.01.2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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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견고한 실적 이어가…디스플레이·메모리 업황 개선이 영업익 상승 견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견고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견고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29.62%나 증가한 35조993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1조5515억원, 영업이익 9조47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8%, 26.76% 감소했지만, 2019년 동기에 비해 2.78%, 26.3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연간 매출은 236조8100억원, 영업이익은 35조9900억원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부문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8조1800억원, 영업이익 3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IM) 사업의 영업이익은 2조4200억원, TV 및 가전(CE)은 8200억원, 디스플레이는 1조7500억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메모리 가격하락과 마케팅비 증가, 환율 리스크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또 시스템 반도체는 글로벌 고객사의 주문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었다.

다만 2019년 동기 대비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업황이 개선돼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으로 중소형 패널 가동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대형 패널 역시 전분기·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IM 사업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원가구조 개선 노력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CE는 연말 성수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됐지만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2021~2023년 주주환원 정책과 2020년 결산 배당을 확정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며, 2018~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보통주 354원에서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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