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GS건설은 22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 신규 수주 12조4113억원의 2020년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82%, 2.1% 줄었다. 반면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7.42%로 수익성 위주의 성과가 나타났다. 신규 수주는 12조4113억원으로 전년(10조720억원)보다 20%이상 늘었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69%로 소폭 올랐고 영업이익은 12.8%가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2021년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