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KT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의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이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과 ‘명성황후’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특별히 2주 연속으로 진행한다.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뮤지컬 한 편을 매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라이브 무대와 함께 토크를 진행해 무대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MC는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김문정 감독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슈퍼주니어 규현이 맡고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배우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질문을 던지는 등 소통하며 뮤지컬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오는 18일 생중계되는 ‘뮤:시즌’에서는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을 선보인다. 뮤지컬 ‘미드나잇’의 배우 정동화, 김소향, 김찬호 등과 연주·노래·연기를 모두 소화하는 액터뮤지션이 함께 출연해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월 25일에는 2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생중계된다. 이번 ‘뮤:시즌’ 생중계에는 명성황후 역에 신영숙, 고종 역에 강필석, 홍계훈 역에 박민성,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출연한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편은 18일 저녁 8시, ‘명성황후’ 편은 25일 저녁 8시에 각각 Seezn(시즌) 앱에서 단독으로 생중계 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