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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홈앤쇼핑, 에이블루와 ‘이익 공유’ 맞손…마케팅·디자인 개발비 지원
홈앤쇼핑, 에이블루와 ‘이익 공유’ 맞손…마케팅·디자인 개발비 지원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1.01.1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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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 위해 성과 공유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 협력사를 위해 이익 공유에 나섰다.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디자인 제품 전문브랜드 ㈜에이블루에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비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이명욱 에이블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디자인 개발비 전달식을 가졌다.

우수 중소기업 발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메가브랜드 육성

홈앤쇼핑이 이익 공유의 일환으로 디자인 제품 전문브랜드 에이블루에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비 4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이익 공유의 일환으로 디자인 제품 전문브랜드 에이블루에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비 4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홈앤쇼핑>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 에이블루와 맺은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한다”며 “향후 이익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메가브랜드 아이템을 육성·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는 에이블루는 자세교정의자 커블체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2019년 홈앤쇼핑을 통해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하며 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지원 받은 개발비는 홈쇼핑 단독 디자인 커블체어 및 베개 아이템 등 신상품 개발과 신규 성장모델 창출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이 발생한 2013년부터 초과 이익에 대한 성과공유제를 시행하며 지난해까지 402개 협력사에 총 37억4000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 협력사와 이익 공유하고 신상품 개발부터 론칭까지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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