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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태영 부회장 “아워에일(OUR ALE), 요즘 기온에 딱 마시기 좋은…”
정태영 부회장 “아워에일(OUR ALE), 요즘 기온에 딱 마시기 좋은…”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12.24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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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제주맥주 콜라보 수제 맥주 홍보에 직접 팔 걷어 부쳐 '눈길'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최근 현대카드와 제주맥주가 손 잡고 내놓은 수제 맥주 홍보에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업종’의 두 회사가 각자의 역량을 콜라보 해 지난달 5일 선보인 ‘아워 에일(OUR ALE)’이 그것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CU 편의점 수제맥주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워 에일’은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맥주’라는 뜻.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반 동안 두 회사가 함께 협업해 개발한 맥주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현대카드>

소셜미디어에 “청량하지만 적당한 깊이감 느낄 수 있어”

특히 정태영 부회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과 같은 기온에 딱 마시기 좋은 청량하지만 적당한 깊이감 또한 있는 에일맥주”라면서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주와 워낙 인연이 많은 현대카드가 제주맥주와 콜라보 맥주까지 만들었다”며 “캔의 디자인은 제주의 지방색과 현대카드의 해석을 조화시키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많이 애썼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제휴에 대해 기존의 콜라보와 다르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두 기업이 만나 유통 분야에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창출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맥주캔에서는 보기 힘든 ‘아워 에일’의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 디자인은 치마폭에 흙과 바위를 퍼담아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신의 설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설문대 할망신이 보리와 홉으로 맥주를 빚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설화 속 문양과 벽화를 모티프로 제주의 자연 요소인 바다, 오름, 해를 블루, 그린, 레드의 색상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제품 또한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세션 에일 타입으로 ‘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원재료를 사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여기에 제주보리의 달큰함과 4.4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마시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는다.

한편 500mL 캔 맥주로 출시된 ‘아워 에일’은 전국 CU편의점에서 4캔 1만원에 시판 중이다. 기존 맥주 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맥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제주맥주와 현대카드가 제주의 탄생설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만든 ‘아워 에일’의 돌풍이 기존 시장을 어느 정도 흔들어 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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