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2021년 베트남 하노이시내점 오픈…포스트 코로나 준비
롯데면세점, 2021년 베트남 하노이시내점 오픈…포스트 코로나 준비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12.23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이 중심지에 480평 규모로 조성…매장 내 케이팝 존 조성
박석원(왼쪽 두 번째) 롯데면세점 베트남 법인장과 조나단 하잉 응웬(세 번째) IPP그룹 회장이 22일 하노이시내면세점 운영 계약 체결식에서 응웬 마잉 꿴(다섯 번째) 하노이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면세점>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최대 유통그룹과 손잡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IPP그룹과 하노이시내면세점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세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이후 회복하게 될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은 하노이 중심지에 위치한 짱띠엔플라자 6층에 1598㎡(480평) 규모로 약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개점할 계획이다. 짱띠엔플라자는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럭셔리 쇼핑몰로 110여개의 명품 부티크와 글로벌 패션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특히, 하노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대표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위치한다.

롯데면세점 하노이시내점은 고객들이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케이팝(K-POP) 존을 조성하고 여기에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유명 해외 화장품, 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롯데면세점이 해외 면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국내 면세점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6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2017년 다낭공항점을 시작으로 나트랑깜란공항점, 하노이공항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엔 다낭시내점과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하노이시내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