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으로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현대건설 국내외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약 33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동안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다양한 주민시설 및 공공시설 지원사업과 국내 코로나 구호지원, 종로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진행됐던 한 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진출 지역의 지역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발굴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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