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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산업은행 지원사격 나선 금융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불가피한 선택”
산업은행 지원사격 나선 금융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불가피한 선택”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11.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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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항공산업의 조기 정상화” 역설
산업은행은 26일 양대 항공사 통합이 구조조정 3대 원칙을 지키며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대한항공>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산업은행은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과 관련해 구조조정 3대 원칙을 지키며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계열주인 조원태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부(2730억 상당)를 투자 합의 위반에 대한 담보로 제공하고 통합추진이나 경영성과 미흡시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로 하는 등 책임 있는 역할을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한진칼과 주요 계열사, 계열주의 윤리경영을 감독하고, 이에 필요한 조사 및 조치 이행을 권고함과 동시에 권고조치 미이행시 합의 위반에 따른 위약벌 부과 및 퇴진을 요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다만, 이번 인수합병이 대주주가 아닌 인수회사의 자금을 조달해 진행하는 만큼 구조조정 기업이 아닌, 정상기업인 한진칼 대주주에게 사재출연을 요구하기 어려웠다는 게 산업은행의 설명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통합항공사는 외형 성장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실현할 수 있고 윈윈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항공산업 구조 개편 방안은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금융당국도 양대 국적항공사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은 국내 항공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전세계 항공업이 코로나 등으로 붕괴에 가까운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은 항공업을 지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역설했다.

투자구조에 대한 일부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유화를 방지하고 효율적 관리로 국내 항공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알고 있다”며 “향후 합병과정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이끌어내고 일자리, 소비자 편익을 지켜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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