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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7:44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킴벌리, 백석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생태복원 나서
유한킴벌리, 백석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산림생태복원 나서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1.13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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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산림생태계 회복과 나라 위해 목숨 바친 분 기리는 문화적 생태공간 조성
12일 유한킴벌리, 산림청, 생명의숲, 21사단 공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일대의 유해발굴지에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다.유한킴벌리·21사단
12일 유한킴벌리, 산림청, 생명의숲, 21사단 공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일대의 유해발굴지에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했다.<유한킴벌리·21사단>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유한킴벌리가 사단법인 생명의숲, 산림청, 21사단과 공동으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일대 유해발굴지에 산림생태복원 사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부 비무장지대의 산림생태계를 회복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릴 수 있는 문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은 1951년 9월부터 북한군 12사단과 32사단, 국군 7사단과 8사단, 미군 2사단 9연대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2000년대 초부터 전사자 유해 발굴이 이뤄져 유해 34구와 유품 3821점이 발굴된 곳이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산림청·21사단은 이곳에 고로쇠, 물푸레나무 등 총 1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방문객을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은 “백석산 유해발굴지 복원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한 산림복원의 첫 사례로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복원사업지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숲의 생명력으로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리는 ‘생명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1984년부터 국유림, 공유림 등에 약 5300만 그루의 나무심기, 숲가꾸기를 해오고 있으며 한반도 생태계 복구를 위한 비무장지대 생태복원 활동도 함께 해왔다”며 ”이번 백석산 유해발굴지 생태복원 사업도 향후 비무장지대 생태복원 사업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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