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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편의점과 홈쇼핑이 뭉친다...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파괴력은?
편의점과 홈쇼핑이 뭉친다...GS리테일·GS홈쇼핑 합병 파괴력은?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11.11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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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 합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공룡 탄생...2025년까지 취급액 25조원 목표
GS리테일과 GS홈쇼핑 이사회가 지난 10일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각사
GS리테일과 GS홈쇼핑 이사회가 지난 10일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각사>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며 초대형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 이사회는 지난 10일 합병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당국 기업결합 심사와 오는 2021년 5월경 개최 예정인 두 회사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걸쳐 2021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합병 후 존속기업은 GS리테일이며 합병 비율은 1대 4.22로, GS홈쇼핑 주식 1주 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합병 소식에 GS리테일과 GS홈쇼핑 두 회사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1.32%) 오른 3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장중엔 3만5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GS홈쇼핑은 전날보다 1200원(-0.49%) 하락한 14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이날 장중 14만900원까지 하락했다.

"두 회사 사업 역량 모아 더 큰 고객 가치 만들 것" 

이번 합병은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에 강점을 가진 GS홈쇼핑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단행됐다는 설명이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통합 GS리테일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 15조원, 하루 거래 6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겸업 유통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까지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기준 약 15조원인 취급액을 연평균 10% 이상 성장시켜야 가능한 수준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두 회사는 ‘밸류 넘버원’이라는 GS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어느 때보다 경영 환경이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두 회사의 사업 역량을 한 데 모아 더 큰 고객 가치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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