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그림책 ‘저기요’ ‘종이배’ 출간
어린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그림책 ‘저기요’ ‘종이배’ 출간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11.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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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어린이아현’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림책 ‘저기요!’와 ‘종이배’를 출간했다.<어린이아현>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출판사 ‘어린이아현’이 어린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림책 <저기요!>와 <종이배>를 출간했다.

김슬한 작가의 <저기요>는 보고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눈감고 귀 막고 고개 돌리던 누군가가 “저기요!” 하고 할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그림책에 나오는 엄마는 잔소리가 심하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가 하는 말을 들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환경을 지키는 방법, 옆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함께 쓰는 물건과 공간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행동,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켜야 할 예절과 해야 하는 생각, 건네야 하는 말 등을 배운다.

작가는 어른이 안 보이는 시대에 “직접, 그 자리에서, 꼭” 해야 할 말을 얼버무리지 않고 하면서 가르쳐주고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어른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종이배>는 2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싣고 베트남을 탈출했던 난민 출신 작가 토우 람의 자전적 이야기다.

가족, 이웃과 함께 오래 터를 잡고 살던 고향 땅, 제 나라를 떠나 목적지도 없이 작은 고깃배에 몸을 실어야 했던 난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난민들이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준 새로운 나라에 정착해서 일상을 누리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뭉클하게 전해진다.

개미를 구해준 엄마와 엄마를 구해준 개미의 이야기를 비유와 상징으로 버무려 독특한 콜라주로 그려내 문학적 완성도을 높인 그림책이라는 평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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