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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1-12-09 17: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사회적 책임 다하며 ‘100년 기업’의 길 걷는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사회적 책임 다하며 ‘100년 기업’의 길 걷는다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11.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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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 맞은 유한킴벌리 10년째 이끌어
‘더 나은 생활 향한 믿음’ 새로운 미션과 비전 수립
최규복 사장.유한킴벌리
최규복 사장.<유한킴벌리>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한킴벌리를 10년째 이끌고 있는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은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환경경영가치를 계승하면서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해 혁신과 창의의 리더로서 미래경영과 사회책임경영을 선도하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최 사장은 경제·사회·환경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의 목표를 제시하고 창립 50주년을 맞은 2020년 환경적 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 위한 ‘환경경영3.0’ 선언을 진행했다.

원료구매에서부터 제품생산과 재활용까지 제품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적용, 탄소중립, 자원 순환성 증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런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사회적 제품 생산 및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누구나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품과 서비스 측면의 친환경성 강화에 초점을 둔 유한킴벌리의 ‘환경경영3.0’은 오는 2030년까지 주요 브랜드에서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된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자원순환성 증대를 통한 지구 자원 절약과 사업장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한 탄소중립(Carbon Emissions Zero)을 목표에 포함 시켰다.

주요 소통 채널로는 사회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사회책임위원회 등이 있으며 이해관계자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의제들을 경영진 및 사회 전문가와 논의하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36년째 이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1970년 창립 이래 생활혁신기업으로서 사업을 선도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행한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환경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198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유림 나무심기, 학교 숲 만들기, 몽골 산림복원 등을 추진하며 약 5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고자 노력해왔다.

유한킴벌리는 이러한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부문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비전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더 나은 생활을 향한 믿음-유한킴벌리’라는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실천해오고 있다.

최 사장의 진두지휘로 유한킴벌리는 ‘도전과 창의’ ‘신뢰와 배려’ ‘책임과 공헌’이라는 3대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사원 교육을 꾸준히 하며, 2013년부터 매해 핵심가치를 실천한 사원을 선정하고 있다. 사원들의 책임과 공헌 실천을 위해 월정급여 1% 참여와 여성을 위한 기부 릴레이 참여 등 기부문화를 정례화하고, 회사가 사원의 기부 모금액만큼을 매칭펀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는 기부 릴레이 ‘딸들에게 희망을’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 시작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 ‘힘내라 딸들아’를 통해 생리대 600만 패드(누적)를 기부했으며, 2019년 운영한 기부 플랫폼에 52만1212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생리대 기부에 동참했다.

2012년부터는 고령화에 대비한 시니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시니어산촌학교도 개설해 운영하면서 인생 이모작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저출산 등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혁신, 자사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화장지, 생리대, 기저귀 등 주요 제품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2019년 기준 매출 1조333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2020년 지속가능성대상에서 생활용품부문 총 10회 1위 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으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선정(4년 연속) 등 성과를 이뤄내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출산 극복 문화 위해 ‘이른둥이’ 신생아 기저귀 무상지원

최근 유한킴벌리는 ‘함께 키우는 이른둥이 캠페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른둥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저귀를 무상지원하는 캠페인으로, 2017년 시작해 올해 6월 기준 이른둥이 1만5000여명에게 기저귀를 무상지원 했고, 하기스 기저귀 228만 패드 이상을 제공했다.

유한킴벌리는 집중케어실(NICU)이 있는 병원에서 기저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을 통해 무상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에게도 자사몰 ‘맘큐’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치면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를 지원하고 있다. 무상지원 되는 기저귀는 신생아용 이른둥이 사이즈 ‘S’이며 2.2kg 미만으로 태어나 신생아 집중케어실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을 받는 대부분의 신생아에 해당된다.

올해 출생아수는 통계작성 이후 사상 처음으로 30만명 이하를 떨어졌다. 대한민국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는 인구변화 상황에서, 2019년 기준 이른둥이는 2만8000여명으로 전체 출생아수의 약 9%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기저귀 시장은 줄어드는 반면 이른둥이용 기저귀 수요는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업의 속성상 이익의 기회를 포기하고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유한킴벌리는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한국의 기저귀 리딩기업으로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저출산 극복의 문화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고자 이른둥이 무상지원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상공급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둥이 기저귀의 설비 보강을 위한 투자도 이뤄졌다. 특히 신생아들이 사용하는 기저귀인 만큼 살이 닿는 부분에 식물유래 성분 재질을 사용하는 등 아기들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유한킴벌리 측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지원은 하기스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자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36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한민국에서 개발·생산하며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던 유한킴벌리의 하기스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아기들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고, 아기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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