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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홈앤쇼핑, 홈쇼핑 최저 판매수수료율 ‘20%’ 비결은?
홈앤쇼핑, 홈쇼핑 최저 판매수수료율 ‘20%’ 비결은?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10.29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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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판촉비용 부담·中企정액방송 배제·일사천리 방송 확대 결과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낮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로 협력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발표한 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은 20%로 전체 7개사 중 가장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나타냈다.

이는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홈쇼핑사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며 홈쇼핑 7개사의 전체 평균(30.2%)에 비해서도 10.2% 포인트 저렴하다. 전체 상품의 판매수수료율 또한 21.9%로 전체 평균치 29.1%보다 7.2% 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

홈앤쇼핑이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낮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을 고수하며 협력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홈앤쇼핑
홈앤쇼핑이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낮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을 고수하며 협력사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홈앤쇼핑>

홈쇼핑 7개사 평균치 비해 10.2%P 낮아…협력사 부담 최소화

홈앤쇼핑의 판매수수료율이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대규모 판촉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유통업법상 판촉비는 납품업체가 50%까지 부담하게 할 수 있지만, 홈앤쇼핑은 전체 판촉비용 중 98% 이상을 자사가 부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홈앤쇼핑은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시행 중인 대표적 할인·적립 프로모션 ‘텐텐 프로모션(모바일 10% 할인+10% 적립)’과 ‘릴레이팡팡’의 판촉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에 대해 정액방송을 실시하지 않는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정액방송제란 상품판매 실적에 따른 수익배분이 아닌, 방송시간 단위로 일정금액을 수취하는 판매방식이다.

이는 판매량과 무관하게 일정금액을 내야 하는 정액방송을 원치 않음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했던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정액방송을 배제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과 판매수수료율을 모두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도 판매수수료율을 낮추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 개국과 함께 시작된 ‘일사천리’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8%의 아주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방송 론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해 31개 상품으로 시작한 일사천리는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난해에만 130개의 상품을 방송한 바 있다.

이처럼 홈앤쇼핑이 기록한 업계 최저의 중소기업 판매수수료율은 납품업체와 제조사의 판매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고 상품가격 인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며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TV와 모바일, 해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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