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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매출 6조7376억원·영업이익 1644억원
LG디스플레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매출 6조7376억원·영업이익 1644억원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10.2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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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온라인수업 정착에 IT제품군 출하 확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3분기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 상승했다.

회사측은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온라인수업 정착에 따라 IT제품군의 출하 확대가 지속됐다”면서 “모바일 부문의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공급 확대, 글로벌 TV 판매 호조, 광저우 OLED 신공장의 본격 양산 등의 요인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실적개선으로 1644억원을 기록해 7분기 만에 흑자전환 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IT부문의 출하 확대가 지속됐고, 모바일용 POLED에서도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생산이 확대되며 손익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TV부문에서는 광저우 OLED 신공장의 본격 양산과 대형 LCD 수급상황 호전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2분기에 이어 IT 패널이 43%로 가장 높았고 TV 비중은 전 분기 대비 5% 상승한 28%, 모바일을 비롯한 기타 매출 비중은 4% 증가한 29%를 차지했다.

3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92%, 유동비율 97%, 순차입금비율은 90%였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실행된 2017년 이후 지속 증가해왔던 차입금이 3분기에 처음으로 3100억원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불확실한 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전제로 선행적인 재무관리 활동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대형 OLED는 광저우 신공장 본격 출하로 안정적 공급기반이 확보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출하량을 상반기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700~800만 대 수준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을 목표로 삼았다.

LCD 부문은 ‘강한 것을 더 강하게 가져간다’는 구조혁신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국내 LCD TV용 일부 생산 라인을 IT용으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POLED는 안정된 제품 품질·수율과 전략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사업운영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TV는 영상 시청 외에 게임이나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용환경과 니즈에 최적화되고 새로운 폼팩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디스플레이로서 OLED의 시장리더십을 확대시키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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