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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조기 폐쇄 따른 논란 커질 듯
‘월성 1호기’ 영구 정지...조기 폐쇄 따른 논란 커질 듯
  • 도다솔 기자
  • 승인 2020.10.2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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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1호기 경제성 저평가"…폐쇄 타당성 판단은 유보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 운전이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뉴시스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내 월성 1호기 모습.<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감사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의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0일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폐쇄 결정 당시 해당 원전의 경제성이 부당하게 저평가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은 경제성 외에 안전성이나 지역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어서 이번 감사 결과가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으로 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자료를 보면 현재 국내에서 상업운전 중인 원전은 총 24기이며 이 가운데 10기는 2030년이면 허가받은 운전기간을 마치게 된다.

계획대로라면 월성 1호기는 고리 1호기에 이어 해체되는 두 번째 원전이 된다. 한수원은 올해 안으로 이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2024년 6월까지 최종 해체계획서를 작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2월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12월 원안위는 이를 확정했다. 

고리 1호기 해체 절차와 다른 점은 월성 1호기의 경우 설계수명이 남은 상태에서 정지됐다는 것이다. 당초 월성 1호기는 2012년 11월 가동을 멈췄지만 7000억원을 들인 전면 개보수 작업을 거쳐 2022년까지 수명 연장을 승인 받았다. 

이번 감사원의 발표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타당성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3년을 더 가동할 수 있었던 원전을 미리 멈춘 것이기 때문이다.

오는 22일 예정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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