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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추석 대목 앞두고 한숨 깊어진 전통시장...코로나·폭우·태풍 '삼중고'
추석 대목 앞두고 한숨 깊어진 전통시장...코로나·폭우·태풍 '삼중고'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0.09.22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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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아흐레 앞둔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영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0.09.21.
시민들이 서울 양천구 신영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전통시장이 추석대목 앞두고 있음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귀성 자제 분위기 속에 한산한 분위기다.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우려해 최근 추석 귀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지난 20일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19일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줄어들었다”면서도 “추석 연휴와 개천절이 또 한 번의 고비”라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귀성객의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내용의 홍보 영상물을 유튜브 등 SNS에 올렸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등 지자체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침울한 상황이다. 귀성객이 줄면 제수용품 수요가 감소하고 이는 전통시장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제수용품 가격 상승 역시 전통시장에 악재다. 올해 유달리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 햇상품 출하 지연으로 제수용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오른 물가를 소매가에 그대로 반영하면 전통시장 물건 값도 올라 손님들 발길이 끊길 수 있다는 걱정이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 기준 올해 차례상(4인 가족 기준) 예상 비용은 27만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8400원(16.5%) 올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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