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유치, 일본의 검은 뒷거래 '꼬리' 잡히나
2020 도쿄올림픽 유치, 일본의 검은 뒷거래 '꼬리' 잡히나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9.2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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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개최지 투표권 가진 IOC 위원에 거액 송금 의혹 제기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에 대한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뉴시스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에 대한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유치위원회 측이 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권을 가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던 라민 디아크 전 국제육상연맹(IAAF) 회장 측에 지난 2013년께 거액을 송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디아크 IAAF 회장 부자의 뇌물수수와 도핑은폐  방조 혐의 등을 조사해온 프랑스 당국의 수사자료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유치위는 컨설팅 업무를 위탁한 싱가포르 블랙타이딩스(BT) 은행계좌에 2013년 9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확정한 IOC 총회를 전후한 7월 29일과 10월 25일 232만5000달러(약 27억원)를 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BT는 이중 37만 달러(4억3000만원)를 디아크 전 회장과 아들 파파 마사타에게 송금했다는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BT가 송금한 돈에 대해 파파 마사타는 “도쿄올림픽과는 무관하며,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대회와 관련한 돈”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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