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세워진 국내 현존 최고(最古) 근대식 등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문화재청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인천 팔미도 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적 제557호로 지정되는 인천 팔미도 등대는 1903년에 세워진 국내 현존 최고(最古)의 근대식 등대다.
이 등대는 6·25전쟁 당시 수도 탈환의 성공적 발판으로 평가받는 인천상륙작전에서 연합군 함대를 인천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전쟁 국면을 일시에 뒤바꾸는데 이바지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가치가 있다.
사적 지정일인 15일은 인천상륙작전 70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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