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
현대·기아차-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 구축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9.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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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태계 발전 협력...모빌리티-배터리 업계 다양한 협업 체계 확산 기대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영조(왼쪽)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영조(왼쪽)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과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대표. <현대자동차>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협력을 넘어 BaaS(Battery as a Service)라 일컬어지는 배터리 생애 주기를 감안한 선순환적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소재 공급 안정성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연계 부가가치 최대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은 “모빌리티·배터리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대표는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전후방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궁극적으로 그린뉴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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