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때리기로 정치생명 연장하던 아베, 총리직 사임 결정
한국 때리기로 정치생명 연장하던 아베, 총리직 사임 결정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8.2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병 때문에 총리직 수행할 수 없다”...차기 총리 지명까지 임무 수행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사임을 결정했다.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현지시각)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직접 밝혔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한 달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병으로 궤양성대장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도쿄 게이오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건강 악화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개헌, 러시아와 평화 조약 등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다.

아베 총리는 차기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 총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였다. 지난 6월 정기 검진에서 재발 증상이 있었으며 8월 상순 재발이 확인됐다. 또 지난달 중반부터 체력 소모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