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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4:4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으로 청렴기업 발돋움
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으로 청렴기업 발돋움
  • 이기동 기자
  • 승인 2020.08.1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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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대표 “내부 준법시스템 갖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지난 6월 김옥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준법·윤리경영과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시청자와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준법방송을 구현하고, 나아가 윤리위원회 운영 및 신고포상제도를 통한 부패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보다 윤리적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계획이다.

홈앤쇼핑 본사 전경.홈앤쇼핑
홈앤쇼핑 본사 전경.<홈앤쇼핑>

준법방송 구현으로 시청자·고객 권익보호 앞장

홈앤쇼핑은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준법방송을 위해 준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준법심의위원회는 준법방송 실천을 위한 각종 활동과 고객보호를 위한 의사결정기구로서 방송의 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강화의 일환으로 2019년 발족됐다.

위원회는 격월로 개최하며 △자체 심의기준의 명확화 △방송실무자(PD, 쇼호스트, 방송기술 등)와 영업실무자(MD)의 심의마인드 강화 △방송 심의제재에 따른 내부징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자체 심의규정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함으로써 임직원의 방송심의 준수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심의 위반 사례를 줄여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시청자위원회를 출범해 시청자와의 소통 접점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는 3기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해 소비자, 여성, 청소년, 학부모, 장애인,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청자위원이 활동 중이다.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자체심의 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관한 업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위원회를 통해 제시되는 평가와 제안을 회사 운영 전반에 반영하는 등 고객들의 현실적 니즈 파악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방송 신뢰성 확보 및 방송심의제재 축소를 위한 활동으로 △건강식품 등 고리스크 상품 사전심의 강화 △대본심의를 통한 쇼호스트 멘트 오류방지 개선 △렌탈 상품기술서 품질보증(QA)과정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시행 중이다.

또한 8월부터 ‘라이브 심의’를 도입해 종전의 방송 사전심의 중심에서 생방송(라이브)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중 쇼호스트의 멘트부터 상품정보 자막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생방송에 투입되는 방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심의교육을 거쳐 임시 운영을 하고, 시스템이 정착되면 전담인력을 별도로 고용하여 정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이 준법방송 구현, 윤리위원회 운영, 신문고제도 개선 등을 통해 준법‧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준법방송 구현, 윤리위원회 운영, 신문고제도 개선 등을 통해 준법‧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홈앤쇼핑>

윤리위원회·사내 캠페인·소통채널 운영 통한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초점

홈앤쇼핑은 청렴하고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윤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회의 출범은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윤리경영 제도 도입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각종 안건 및 이슈사항을 협의, 제안해 논의함으로써 홈앤쇼핑 윤리경영 활동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조직 내 비윤리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난 1기 위원회에서는 △윤리경영 △부정리스크 예방 △공정거래 법규 준수 △방송심의 등을 주제로 제언 및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오는 9월 새롭게 발족하는 2기 위원회에서는 강화된 외부전문가 위원을 구성해 심도 있는 주제를 통해 모범적인 동반성장 실현과 비윤리 예방 활동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 뉴스레터·애니메이션 제작 등 사내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소에는 관심 갖기 어려운 윤리경영과 관련한 제도, 법률, 언론기사 등을 소재로 주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만들어 전사 게시와 동시에 전 임직원 메일 발송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윤리적 의식함양 및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타 기업 사고사례, 퀴즈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생활 속 윤리의식 개선 및 사전 예방 차원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금전거래, 정보보안 등 불공정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사내 모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홈앤쇼핑 신문고 제도’ 개선 운영…자체심사 거쳐 최대 2억원 지급

홈&쇼핑 윤리경영 영상캡처.홈앤쇼핑
홈&쇼핑 윤리경영 영상캡처.<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소통채널 운영을 통한 준법경영 강화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문고 제도 ▲CEO Talk ▲Blind Talk 등 협력사와의 투명한 관계 유지와 내부직원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사내·외 소통 및 제보채널을 2012년부터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특히 8월 13일부터는 신문고 제도를 개선, 강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문고 제도는 회사 및 임직원에 대한 제보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제보자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제보유형은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취득한 내부직원 부조리 △판촉비 부당전가 및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와 같은 공정거래 저해 행위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는 신문고 제도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제반법령 등을 준용함과 동시에 기명제보를 전제로 내부 기준에 따른 자체 심사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신고포상금 지급을 골자로 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하반기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내부 준법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홈앤쇼핑이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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