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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09:5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코로나19 쇼크에 2분기 실적 적자 전환
신세계, 코로나19 쇼크에 2분기 실적 적자 전환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8.1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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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이마트와 분리 실적 집계한 2011년 후 첫 적자 전환
하반기 면세 사업 회복 기미,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익성 강화 예상 등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신세계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뉴시스
신세계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쇼크’로 인한 면세점 사업 타격의 영향이 컸지만, 백화점 사업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대체적으로 실적에 선방했다는 평가다. 

신세계는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한 1조144억원, 영업손실 431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063억원으로 적자 전환을 면치 못했다.

신세계가 분기 적자를 낸 것은 이마트와 백화점이 분리해 실적을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신세계의 이번 실적은 면세점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의 부진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지면서 공항 면세점 소비가 급감했고, 결국 신세계디에프의 매출은 59.6% 감소(3107억원), 영업손실 37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영업손실 26억원), 신세계센트럴시티(25억원 손실), 대구 신세계(14억원 손실) 등 다른 계열사도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신세계 백화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3% 감소하면서도, 143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신세계 측은 하반기 면세 사업의 회복 기미가 보이고 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국내 패션 사업 재편에 따른 수익성 강화 등을 예상하는 만큼 하반기 실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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