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에 3000만원 상당...생업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돕는 취지도 담아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15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저소득 학생을 후원하기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과학·체육·음악 등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학생 300명을 위해 소비자가 기준 3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 응원꾸러미 세트에는 2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샴푸·린스, 치약, 손 소독 티슈 등 생활·위생용품과 1000만원 상당의 양말·핸드선풍기·햄 등 생필품이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생업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도 담았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양말, 핸드선풍기 등 생필품을 애경산업 제품과 함께 저소득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응원꾸러미는 마포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 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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