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한국인의 프랑스 관광이 제한적 조건 하에 허용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정부는 유럽연합(EU)의 권고에 따라 한국인의 프랑스 단기간 방문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코로나19로 봉쇄를 하기 전과 같이 한국인은 비자 없이도 프랑스에 입국할 수 있다. 다만 무비자 입국은 영구적이지 않다. 프랑스 당국은 한국인의 입국 허용 여부를 15일마다 재검토할 계획이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태, 입국 통제 상황,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 등을 고려해 무비자 입국은 제한될 수 있다며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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