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거리·자택 사망자 중 코로나19 양성 15건 달해
일본서 거리·자택 사망자 중 코로나19 양성 15건 달해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04.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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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입고'라고 적힌 종이를 박스에 붙이고는 입고 된 마스크를 꺼내 놓고 있다.뉴시스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 입고'라고 적힌 종이를 박스에 붙이고 마스크를 꺼내 놓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일본 내 집이나 길거리 등에서 숨져 경찰이 대응에 나선 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사망자가 15명에 달한다고 일본 경찰청이 밝혔다.

지난 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의 마쓰모토 미쓰히로(松本光弘)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22일까지 자택이나 길거리에서 사망한 사람들 가운데 1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15명은 모두 남성이며 도쿄(東京)도에서 9명, 사이타마(埼玉)현 2명, 효고(兵庫)현 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명, 미에(三重)현 1명 등이다.

경찰청은 사망자를 옮길 때의 상황과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친족의 설명 등을 통해 의사가 코로나19가 의심된다고 판단할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병원 이외에서 숨진 코로나19 사망자 규모에 대한 질의에 “현 시점에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일본 당국이 향후 파악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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