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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CJ푸드빌, 코로나19 영향 극복 ‘생존 위한 자구안’ 마련
CJ푸드빌, 코로나19 영향 극복 ‘생존 위한 자구안’ 마련
  • 한민철 기자
  • 승인 2020.03.3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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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매각·신규투자 억제, 임직원 무급 휴직 등 시행
CJ푸드빌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악화된 경영환경을 살리기 위한 자구안을 내놨다. 사진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매장. 뉴시스
CJ푸드빌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악화된 경영환경을 살리기 위한 자구안을 내놨다. 사진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매장.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CJ푸드빌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한 고강도 방안을 내놨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기와 경영 실적 악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생존을 위한 자구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CJ푸드빌은 국내 외식 브랜드 ‘빕스(Vips)’와 ‘계절밥상’ 그리고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회사가 고사 직전의 위기 속에 있는 셈이다.

이에 이 날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한 자구안에는 부동산 등 고정자산 매각, 신규투자 동결, 신규매장 출점 보류 등을 통한 지출 억제 극대화 그리고 경영진 급여 반납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CJ푸드빌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자체적으로 경영 정상화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때까지 모든 투자를 중단 또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물론 안전과 위생, 관련 법규상 불가피한 투자는 진행하겠지만, 그 외의 투자는 금지한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매장은 지속적으로 철수하며 신규출점은 보류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 입점 매장처럼 임대료 부담이 크지만, 공항 이용객 급감에 따른 매출 하락이 이어지는 곳은 지원책 마련과 함께 사업 철수 매장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또 위기 상황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조직장은 월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 임직원은 오는 6월까지 1주 이상 자율적으로 무급 휴직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kawskhan@insightkorea.co.kr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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