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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IMF, 코로나19 긴급 자금 500억 달러 마련...대한민국도 받을까?
IMF, 코로나19 긴급 자금 500억 달러 마련...대한민국도 받을까?
  • 강민경 기자
  • 승인 2020.03.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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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총재, 미국 CNBC와 인터뷰서 "국가별 자금 지원 검토 중"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5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AP/뉴시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5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AP/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500억 달러(약 59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각)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이 돈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며 “이는 저소득 신흥국가를 위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금 대부분은 무이자다.

그는 “우리는 현재 국가별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으며, 그들이 이 자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즉시 (그들의 요청에) 응답할 수 있다. 계획 초기 단계지만 요청이 오는 대로 매우 빠르게 행동한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당 자금이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정 부양 프로그램·유동성 확보에 사용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앞서 기자회견에서 IMF가 회원국 지원을 위해 1조 달러(약 1183조 원) 상당의 대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저소득 국가들을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신속금융제도(RFI)를 통해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신흥 시장에 약 400억 달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IMF는 세계은행(WB)과 함께 일부 국가에 코로나19 퇴치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스크, 호흡 장비 등 의료 장비도 제공하고 있다. WB는 지난 2일 코로나19의 보건·경제 타격과 씨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120억 달러 규모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발원지인 중국의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한국·일본·이탈리아·이란 등으로 퍼지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4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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