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천양희 ‘너에게 쓴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천양희 ‘너에게 쓴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3.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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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현실 속 새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을 천양희 시인의 시 '너에게 쓴다'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너에게 쓰고/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너에게 쓴다'. 이번에 선정된 시 구절이다.

천양희는 서정성을 바탕으로 삶을 경건하고 담담하게 성찰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아름다운 꽃이 진 곳에 새 생명이 다시 자라나는 자연의 순리를 보며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자연 속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믿고 다가오는 새봄을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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