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대구 방문..."바이러스와 싸움 반드시 승리"
문재인 대통령 대구 방문..."바이러스와 싸움 반드시 승리"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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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서구 대구의료원을 찾아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에게 코로나19 현황과 대응방안을 질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서구 대구의료원을 찾아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에게 코로나19 현황과 대응방안을 질문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 대구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구 서구 평리원에 위치한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치료 상황 등을 보고받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구의료원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함께 지난 18일 대구지역서 코로나19 관리 전담 병원으로 지정, 확진자 다수가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구 중구 대구광역시청에서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지역의 의견을 듣고, 범정부지원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순식간에 참담한 상황이 됐지만 불편을 감수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구·경북과 함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안으로 확진자 증가세에 뚜렷한 변곡점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대구 시민들의 정상 활동을 돕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충분한 재정 지원을 위해 국회 동의를 얻어 추경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의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893명이었으며,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 환자는 724명(81.0%)이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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