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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 두산타워에 2호점 오픈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 두산타워에 2호점 오픈
  • 노철중 기자
  • 승인 2020.02.2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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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상권 공략 본격화...‘영럭셔리·K패션&뷰티’ 콘셉트 매장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중구 두산타원 6~13층에 동대문점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중구 두산타원 6~13층에 동대문점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20일 오픈하고 서울 강북 상권 공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호점인 무역센터점과 시너지를 통해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동대문점은 서울 중구 두산타원 6~13층, 총 8개 층을 사용하는 1만5551㎡(4704평) 규모다. 앞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두산타워 내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하지 않고 영업시간도 당분간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본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된 상황에서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일조하고자 예정대로 오픈했다”며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오픈 축하 행사와 대규모 집객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대문 상권은 서울 명동과 함께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연간 700만명의 외국인이 찾고 있다. 풍부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갖췄으며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런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동대문점을 ‘영럭셔리·K패션&뷰티’를 콘셉트로 한 ‘젊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몄다. 6~8층은 영럭셔리관, 9~11층은 K패션·한류관, 12층은 K뷰티관이 들어서게 되며 명품·패션·뷰티·전자제품 등 국내외 브랜드 330여 개로 채워진다.

인근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렛 또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각각 면세점 할인권과 아울렛 할인권 등을 나눠주거나, 스탬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안에 면세점과 아울렛을 잇는 연결 통로도 만들 계획이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투트랙 운영 전략을 통해 향후 브랜드 유치나 물량 확보에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대문점 오픈을 통해 올해 1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3년 내 면세점 매출 규모를 2조원대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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