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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CES 2020] SK텔레콤, 차 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한다
[CES 2020] SK텔레콤, 차 안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한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20.01.08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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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과 포괄적 협력...“ICT와 자동차 융합 기폭제 될 것”
다니엘 키르헤르트(왼쪽) 바이톤 CEO와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이 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한국 출시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Byton)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과 바이톤 다니엘 키르헤르트 CEO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목표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협력은 차량 내부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과 적용,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바이톤은 BMW, 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출신 핵심 인력이 2017년 홍콩에 설립한 전기차 업체다. 각종 모터쇼에서 기존 전기차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는 품질을 선보이며 차세대 전기차 업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자사의 SUV 엠바이트(M-Byte) 차량 생산을 위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인 명신과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차세대 IVI 개발 협업...‘인카’ 디지털 환경 혁신 시너지 기대

SK텔레콤과 바이톤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차세대 ‘IVI(In-Vehicle Infotainment)’의 발굴부터 개발, 차량 적용까지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 걸친 협력에 나선다.

‘IVI’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In-Ca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대표 ICT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올해 1200억 달러(약 135조원), 국내 시장도 2조6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서비스가 48인치 초대형 곡선형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환경을 갖춘 바이톤 차량과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소비자의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기존의 ‘탈 것’을 넘어서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SK텔레콤의 장점인 5G를 차량에 적용해 차량 내에서 초고화질의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끊김없이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등 각종 기술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초저지연성을 높이는 MEC(Mobile Edge Computing)를 기지국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5G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기대주인 바이톤과의 협력은 ICT 분야와 자동차 영역 간 본격적인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키르헤르트 바이톤 CEO는 “ 풍부한 ICT와 데이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갖춘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카 제작'이라는 바이톤의 목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회사”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인카(In-Car) 디지털 체험을 위해 SK텔레콤과 관련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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